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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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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의 [정글북] 영화는 새로운 영화 제작 기술의 제시, 디즈니의 라이브 액션, 정글북의 새로운 관객 세대를 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애니매이션의 명가 디즈니가 디즈니 라이브 액션이라는 실사 영화에 특화된 라인업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작품이며, CG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생동감 가득한 동물 캐릭터들의 모습을 통해 살아 숨쉬는 광할한 정글 한가운데 놓인듯한 리얼 어드벤처를 관객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1894년에 발간된 러디어드 키플링의 소설 [정글북]은 전세계 독자들의 놀라움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120년 동안 출판, 애니매이션, 뮤지컬, 영화에서 다양한 각색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중 1967년 울프강 라이트만 감독의 디즈니 클래식 애니매이션 정글북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남아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디즈니가 셀 애니매이션과 3D로 애니매이션 시장을 이끌어 왔다면, 앞으로의 디즈니는 더욱 발달된 첨단 기술로 스크린에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시대를 준비하였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원형 스토리에 첨단 기술을 입혀 원작의 놀라운 시각적 볼거리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체험을 선사한다. 19세기 책, 20세기 애니매이션, 21세기 라이브 액션으로 다시 태어난 [정글북]은 경이로운 대자연의 풍경, 위험한 정글의 환경과 동물들의 리얼함을 통해 모글리의 모험을 어드벤처 장르로 강화시켰습니다.

소설 [정글북]의 배경이 된 인도 방갈로르의 실제 정글에서 10만장 이상의 사진을 촬영하여 방대한 라이브러리를 만들어, CG로 디테일한 정글을 구현하고, Multi Plane 기법을 사용해 보는 이로 하여금 실제 정글에 있는 듯한 깊이감을 살리는 효과를 만들었습니다. 생물체의 유기적인 요소들은 아이언맨과 같은 초경금속의 질감을 탄생시키는 것 보다 더 어려운 CG작업으로 70여 종류가 넘는 CG 동물들의 근육, 피부, 털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까지 개발했습니다.

헐리우드의 연기파 배우인 빌 머레이, 벤 킹슬리, 스칼렛 요한슨, 이드리스 알바, 루피타 뇽오, 크리스토퍼 워큰,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까지 헐리우드에서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모글리 역은 2000:1 이라는 경쟁을 뚫고 선택된 올해 12살인 닐 세티가 맞아 위대한 모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열연을 펼칩니다.

음악은 베이스 플루트, 목관 악기, 큰 드럼, 인디안 바이올린과 인디안 플루트를 포함한 민속 악기들과 104인조 오케스트라가 음악에 생명을 불어넣고, 정글 속 경험을 거치면서 성장하는 모글리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받은 주제곡이자 빌 머레이와 닐 세티가 함께 부른 2016년 버전의 “the bare necessities” 를 들을 수 있습니다.

지금의 마블을 있게 한 존 파브로 감독, [아이언맨 1], [아이언맨 2]을 연출하고 [어벤저스],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제작 총괄을 맡아 뛰어난 상상력과 재치 넘치는 연출을 보여준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수많은 위험이 있는 정글을 키플링의 원작에서 빌려와 그 안에 디즈니 클래식 애니매이션 가진 재미 요소를 담고,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정글북을 화려한 볼거리와 어드벤처 영화로 펼쳐나갑니다. 존 파브로 감독은 모글리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룰 예정인 속편 [정글북 2]의 제작과 연출을 맡아 전편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입니다.

[정글북] 리뷰
평가
사실적인 자연 표현, 동물들의 생생한 연기력, 정글의 어드벤처 경험을 IMAX로 관람 추천.
9.5
평점 9.5/10